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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율 급증, 정말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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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임경묵(林敬默)
  • 발행일 2008/01/21
  • 시리즈 번호 제190호(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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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본 연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기업 유보율 급증현상과 관련하여 ① 유보율의 정의, ② 유보율과 투자 간의 관계, ③ 유보율 급증의 원인 등 세 가지 이슈를 살펴보았음.


유보율은 기업의 자본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회계학적으로 잉여금/납입자본금으로 정의됨.

  • 잉여금은 세부적으로 이익잉여금과 자본잉여금으로 나누어지며, 잉여금은 현금으로 유보될 수도 있고 실물자산으로 유보될 수도 있음.
     
  • 유보율의 정의에 따르면, 정상적으로 순이익을 발생시키면서 성장하는 기업의 유보율은 추세적으로 증가하게 됨.

유보율과 투자는 개별적으로 결정될 수 있는 변수로 유보율 급증과 투자 위축 간에는 관계가 없음.

  • 즉, 유보율 급증과 투자활성화가 동시에 나타날 수도 있으며, 유보율이 급락하는 가운데에도 투자가 부진할 수 있음.
     
  • 최근 기업의 여유자금으로 자주 언급되는 잉여금 375조원 중 상당 금액은 생산설비 등 여타 형태의 자산으로 투자되어 기업 내에 유보되어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

    - 즉, 이 금액을 모두 활용하자는 주장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생산설비 등 여타 보유자산을 매각하여 다른 형태의 투자를 하자는 것과 별 차이가 없음.

본고는 기업의 유보율 급증이 수익성 개선에 따른 긍정적인 현상이며, 투자 위축에 따른 결과가 아니라는 점을 확인함.

  • 최근의 유보율 급증은 기업의 순익 급증에 따라 잉여금이 누적되면서 발생한 긍정적인 현상임.
     
  • 한편, 2003년 이후 순이익규모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라 유보율이 급증하는 가운데 분석대상 기업의 설비투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분석대상 기업의 투자가 외환위기 이후 일시적으로 부진하였던 것은 부채 축소 등 재무구조조정에 크게 영향 받은 현상이며, 재무구조조정이 일단락되면서 투자도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상황임.

한편 낮은 부채비율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는 과거에 비해 보수적인 기업의 경영행태를 반영하고 있다고 해석될 수 있으나,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외부 충격에 대한 기업의 대응능력을 제고한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인식될 필요

  • 잉여금의 증가로 자본이 증가함에 따라 부채비율이 하락하는 등 유보율 급증과 더불어 기업의 재무 건전성도 제고된 것으로 평가되며,
     
  • 견실한 재무구조는 기업들이 최근 해외에서 발생한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에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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