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해외직접투자의 확대가 국내 생산활동을 위축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증가

- 반면, 해외 자회사를 통한 현지 생산·유통 네트워크의 구축은 본국의 모기업 생산제품의 해외수요를 확대시켜 국내 설비투자를 오히려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견해도 존재


□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우리 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 확대가 국내 설비투자를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남.

- 총량 거시분석의 경우 해외투자와 국내 생산활동 간의 명확한 연관성이 입증되지는 않으나, 산업수준 및 해외투자기업에 대한 미시 실증분석에서는 이러한 변수들 간에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존재한다는 점이 실증됨.

- 이러한 보완성은 IT 및 통신기기, 자동차, 일반기계 등 고기술 산업을 중심으로 외환위기 이후의 시기에 집중


□ 본 연구 결과는 해외직접투자 활동을 통해 우리의 경쟁우위를 역동적으로 자리매김하여 국제생산분업의 이익을 최대한 확보하는 전략의 확대가 필요함을 시사


'경제위기 이후 한국경제 성장: 평가 및 시사점' (연구보고서 2007-05)

1. 문제의 제기

2. 분석 모형 및 결과
　가. 분석 결과의 요약
　나. 분석 모형 및 결과의 상세 내용

3. 시사점

<부표 1> 해외직접투자와 설비투자: 고기술 산업 vs 저기술 산업
<부표 2> 해외직접투자와 설비투자: 외환위기 이전 vs 외환위기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