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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경제교육 국제학술대회 개최

KDI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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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경제교육 실태 진단 및 공조방안 마련한다

- 동아시아 경제교육 국제학술대회 개최 -

 - 일 시: 10월 26일(화) 10:00~18:00
 - 장 소: 글로벌지식협력단지 무궁화홀
 - 주 최: KDI
 - 주 관: 한국경제교육학회
 - 후 원: 기획재정부, 경제교육단체협의회, 지역경제교육센터
□ KDI는 한국경제교육학회와 함께 10월 26일 개원 50주년 기념 ‘동아시아 경제교육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사회 환경 변화와 불확실성 증대로 각 경제주체의 대응역량 제고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요인으로 대두
이에 동아시아 각국의 경제교육 실태를 진단하고 추진전략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경제교육 발전방안을 모색,
□ 이번 학술대회는 ‘경제교육의 도전과 과제’, ‘경제교육 실행 체계’, ‘금융교육 발전전략’으로 나뉘어 세션별 전문가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
□ 홍장표 KDI 원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은 세계 각국이 경험하는 것으로 단위 국가가 아닌 범세계적인 연대를 통해서만 극복 가능하며, 그 출발은 각국 국민의 위기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에서 비롯된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각국이 처한 상황과 그 속에서 경제교육의 역할을 살피고, 국가 간 연대를 통해 해법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함.
□ 김성진 경제교육단체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느 때보다도 변화의 파고가 높은 지금, 경제교육 또한 과거 오프라인에 집중된 구조와 방식을 개선하고 디지털 혁신과 플랫폼 시대를 열어나가야 하는 벅찬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 동아시아 국가들이 서로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비전을 공유하며 공조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소중한 계기가 되리라 기대된다”고 밝힘.
□ 김경모 한국경제교육학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경제교육을 중심으로 한 학술적 논의가 더 심화되고 확대되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라고, 장기적으로는 동아시아 경제교육 서밋과 같은 상설논의 조직이 만들어지는 토대가 됐으면 한다”고 언급함.
□ [제1부. 국가 수준에서 경제교육의 도전과 과제]에서 김진영 강원대학교 교수는 한국과 미국의 경제교육 역사를 고찰하며, 한국이 당면한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증적인 경제교육의 방향 제시
우리나라 경제교육은 현실의 경제문제를 간과한 채 이론 습득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1997년 외환위기, 기본소득 도입, 조세 부담, 가계부채 등 현실의 경제 문제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전개할 필요
□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감지혜 중국 선전하얼빈공업대학 교수는 중국의 고도 경제성장에서 요구되는 중‧고등 교육에서의 경제교육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
중국은 2017년 표준교육과정 개정을 통해 기존 교육과정에서 다뤄졌던 주류 경제학 부분을 대폭 축소하고 중‧고등 교육에서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과 발전과정 교육을 강조하고 있어 현실 경제문제 분석에 필요한 다각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중국의 경제교육에 기초경제학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
□ 미즈노 카츠시 일본 메이지대학 교수는 일본의 경제상황에 따라 경제교육의 역할이 변화했고 이는 학교 경제교육 내용과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현재 일본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실천적 경제교육 사례를 소개
일본은 1991년 거품경제 붕괴 이후 기업·지자체·지역사회와 연계한 연구·활동 수업 중심으로 경제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인재 육성과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경제교육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힘.
□ [제2부. 국가 수준에서 경제교육 실행 체계]에서 추쟈오후이 중국교육과학연구원 연구원은 경제적 위험 감소와 건전한 사회 창출을 위한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발전 초기 단계 수준의 중국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
경제교육 시행을 위한 불충분한 정책적 근거, 불명확한 주제, 불확실한 내용을 개선하고 경제교육을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사 양성을 제안
□ 오사카 히로시 일본 도야마대학 교수는 비정규직이 될 수밖에 없는 일본 청년들의 사회안전망으로 직무형 정사원 제도를 언급
이와 함께 직무형 정사원 제도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 직업적으로 의미 있는 교과내용을 가르쳐야 함을 강조
□ 이소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은 교육과정 시기에 따라 경제교육 방식과 내용은 달랐지만 교육과정 개정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학교 경제교육도 양적‧질적 측면에서 가시적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
다만 경제교육이 체계화‧전문화되는 과정에서 실생활과 유리됐고, 이로 인해 합리적 경제주체를 양성하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한 점을 지적
이를 해소하기 위해 차기 경제교육 과정은 미래사회의 특성과 환경 변화를 반영해 학생들이 경제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정되기를 제안
□ [제3부. 국가 수준에서 금융교육 발전 전략]에서 구리하라 히사시 일본 도요대학 교수는 2021년부터 시작된 신학습지도요령에는 자산운용에 따른 수익과 위험, 자산형성의 시점, 핀테크 등 금융교육 관련 학습이 강조되고 있다고 언급
일본경제 재생을 위한 추진시책의 일환인 동시에 성인 연령이 18세로 낮아짐에 따른 금융문제의 사전 방지, 인생 100세 시대에 맞춘 노후 생활비 확보의 필요성 등이 금융교육 강조의 배경이라고 설명
□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윤호 순천대학교 교수는 금융교육 유관 기관의 분산적 교육 개입을 국가적 차원에서 통합·조정해야 하며, 학교 경제·금융교육 과정을 가계 또는 개인 재무 중심으로 개편할 것을 제안
금융교육 정책 수립 시 국민의 금융역량 관련 취약지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금융교육 목표의 수립과 실행, 실행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 환류 체계가 구축돼야 함을 강조
특히 금융교육의 정책목표를 ‘금융역량’으로 삼는 것이 정책의 효과를 제대로 측정·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는 견해 제시
□ 김자봉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금융교육을 자발적으로 선택해야 한다는 프레임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금융이해력이 낮거나 현재 혹은 미래에 필요한 사람에게는 금융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거나 의무적으로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자발적 채널은 이해상충, 비합리적 경제인의 거부, 금융교육의 투자 사교육화 현상 등으로 인해 작동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
계약자유원칙은 합리적 경제인을 전제로 하지만 시장에는 비합리적 투자자가 다수 존재하며, 의무적인 금융교육은 이들의 비합리성을 개선함으로써 금융계약의 하자를 치유하는 기능을 수행
□ 이번 학술대회는 KDI 개원 50주년을 맞아 기획된 국제행사로 이후에도 KDI는 경제교육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홍장표 KDI 원장, 김성진 경제교육단체협의회장, 김경모 한국경제교육학회장, 각 세션별 발표자 및 토론자 등 총 참석자 수는 50인 이하로 제한되나 KDI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음.

❖ 첨부 1. 세부 일정
❖ 첨부 2. 세션별 발표요약문
❖ 첨부 3. 연사 프로필
❖ 첨부 4. 행사 포스터 파일

담당자:
심재학 KDI 경제정보센터 경제교육실장 (044-550-4603, jhshim@kdi.re.kr)
김은숙 KDI 경제정보센터 시민사회교육팀장 (044-550-4627, click@kd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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