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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KDI 현안분석] 최근 유가 상승의 국내 경제 파급효과

천소라, 정규철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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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는 2021년 상반기 『KDI 경제전망』에 수록될 예정임.

요약 및 시사점
□ 유가 상승은 그 자체로 원유 수입국인 한국경제에 가계 구매력 감소와 기업 생산비용 증가를 유발하며, 경제주체별 영향은 기업의 증가한 생산비용이 비석유제품가격으로 전가되는 정도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됨.
국내 석유제품의 대부분이 기업에서 중간재로 활용되고 있어, 석유제품가격이 비석유제품가격으로 전가되지 않는 경우 기업의 생산비용이 평균 0.7%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됨.
가계의 경우, 석유제품가격 상승이 비석유제품가격에 전가되는 정도에 따라 소비지출 부담이 0.3~1.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유가 변동의 요인에 대한 분석 결과, 최근의 유가 상승은 2021년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모두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
코로나19 위기 이후의 유가 반등에는 예비적 수요 및 투기 충격, 원유공급 충격 등 국내 실질구매력의 감소를 유발하는 요인뿐 아니라,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원유수요 증가도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2021년 유가 상승은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각각 0.4~0.7%p, 0.5~0.8%p 정도 상승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됨.
□ 글로벌 경기의 점진적인 개선은 우리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겠으나,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며 아직까지 국내 경기의 회복세가 견고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필요시 수입물가 상승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경감하는 정책을 검토할 필요
국제유가가 반등함에 따라 생산비용이 증가하는 석유류, 전기료 등의 생활필수품목에 가격상승 압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만약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산이 가속화되며 경기 부진이 발생하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추가적으로 급등하는 경우, 유가의 영향을 크게 받는 상품에 대해 한시적으로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책적 지원도 고려할 필요
□ 장기적으로는 국제유가 충격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축소하고, 기후 변화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원유 및 석유제품 의존도를 줄이는 노력을 지속할 필요

담당자:
천소라 KDI 경제전략연구부 연구위원 (044-550-4042, sora@kdi.re.kr)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 (044-550-4155, kcjung@kd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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