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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인력의 고용 현황과 임금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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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황수경(黃秀慶)
  • 발행일 2014/07/15
  • 시리즈 번호 통권 제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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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창의적 숙련을 요구하는 직업의 종사자를 창의인력으로 정의하면, 2012년 우리나라 창의인력은 총고용의 약 12%를 차지한다. 2008~12년 중 창의인력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특히 문화산업에서는 기술창의인력, ICT산업에서는 문화창의인력의 증가가 현저하였다. 이는 문화적 창의성과 기술적 창의성의 융합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한다. 한편, 창의직업의 임금효과를 분석한 결과, 기술적 창의성과 달리 문화적 창의성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저평가가 나타나고 있다. 새로운 가치창출에서 문화적 콘텐츠와 스토리의 힘을 이해하고 장려할 필요가 있다.

- 본 연구에서는 창의적 숙련에 기반한 창의직업과 창의인력 개념을 채용하여 우리나라 창조경제의 현황과 특징을 분석한다.

- 창의인력 개념은 산업과 독립적으로 정의되기 때문에 경제 전반에서 창의적 노동의 역할과 성과를 분석하는 데 적합하다.

- 창의적 숙련이란 새롭거나 다른 관점에서 문제에 접근하여 결함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직무능력이다.

- 문화적 창의성이 중요한 직업을 문화창의직업, 기술적 창의성이 중요한 직업을 기술창의직업으로 구분한다.

- 2012년 우리나라 창의인력 규모는 294만명, 총고용의 12.2%를 차지하며, 지난 4년간 약 30만명 증가하였다. 특히 문화창의인력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 창의인력의 약 30%인 90만명이 창의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문화산업의 68.8%, ICT산업의 29.0%가 창의인력에 해당된다.

- 창의밀도는 각 산업에서의 창의인력 비중으로 정의되며, 그 산업의 혁신 가능성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 문화산업과 ICT산업의 창의밀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연관산업의 창의밀도는 매우 낮은 수준(6〜7%)에서 정체되어 있다.

- 문화산업에서는 기술창의인력에 대한 수요, ICT산업에서는 문화창의인력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였다.

- 창의인력이 실제 자신의 직무에서 창의적인 기여를 할 인센티브를 가지려면 그에 대한 보상(임금)이 적절하게 주어져야 한다.

- 기술창의직업에는 임금프리미엄이 존재하지만 문화창의직업에는 창의산업을 제외하면 임금페널티가 존재한다.

- 문화창의직업은 여성에게는 임금 면에서 대체로 유리하지만, 남성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인 일자리가 아니다.

- 문화적 창의성과 기술적 창의성의 융합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교육과정에서부터 융합교육을 통해 상호 이해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 유통 및 소비 영역에서 창의성에 대한 수요가 낮은 여건에서는 생산과 소비의 상호작용을 통해 부가가치가 확대재생산되는 창조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기 어렵다.

- 문화적 창의성에 대한 저평가는 우수한 문화인력을 육성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 창의생태계를 만드는 핵심은 자발성, 재량, 다양성의 가치가 존중되고 적절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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